선거를 이틀 앞두고 마지막 총력유세를 펼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아 오던 문대림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문대림 전 후보에 대해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문 전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당시 상대후보였던 원희룡 지사가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받았다고 주장한 발언(허위사실공표)과 공짜골프 의혹(뇌물수수) 등 총 2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문 전 후보는 그간 경찰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했으며, 경찰 역시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받고 있는 5개의 혐의 중 사전선거운동 혐의 2건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