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예동아리 '북연회' 서예작품 43점 전시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13회 환경사랑서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및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조천읍도서관 서예동아리 '북연회' 회원 및 저소득층 어린이 등 30명이 환경과 서예를 접목한 서예작품 43점을 전시한다.

금번 서예작품을 출품한 조천읍도서관 서예동아리 '북연회'는 1999년 조천읍도서관 개관과 더불어 솔밭 양재봉 선생님의 지도로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 됐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정기적으로 모여 활발한 서예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부터는 매년 환경사랑서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년을 꾸준히 환경사랑을 실천해온 덕분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라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한라환경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천읍도서관은 "이번 전시회가 서예 동아리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 활동과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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