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시·컨벤션센터 사장 및 실무자 참석

▲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이사회가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Newsjeju
▲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이사회가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Newsjeju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협회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이사회가 지난 7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는 KINTEX, COEX, BEXCO, EXCO, ICC JEJU, HICO, 대전마케팅공사, SETEC 등 10개 회원사에서 대표이사(사장)와 실무자들이 참가해 2019년 1월에 개최되는 한국전시컨벤션산업위크(KOREA EXCON WEEK) 참가 및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내 전시컨벤션 업체간 이해증진과 정보교환을 통해 관련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국내 전시컨벤션산업계를 대표하고 있으며, ICC JEJU, 코엑스, 벡스코, 김대중컨벤션센터, 엑스코, 인천관광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등 국내 11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국내 전시컨벤션센터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MICE 산업 트렌드와 현안을 공유하고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반영에도 협력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 ICC JEJU 김의근 대표이사는 “오는 2022년 3월 ICC JEJU 제2센터가 완공되면, 향후 ICC JEJU도 전시장으로서의 본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ICC JEJU도 내년 1월 15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시컨벤션산업위크에 참여해 공격적인 베뉴(Venue)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제약협회(IFPMA)에서 학술적인 목적에 따라 행해지는 행사와 미팅 장소 선정시 회원사에서 준수하도록 규정한 ‘장소 적정성 요건’ 중 △주요관광지가 아닌 곳이어야 함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레저 또는 휴가지가 아닌 곳이어야 함 △골프장, 스파, 해변가, 강, 호수 주변 등은 행사 장소 선정이 부적절함 △숙박비가 낮은 곳이어도 호화스럽다고 인식되는 장소는 행사 개최가 금지됨 등의 내용으로 인해 의학관련 행사 개최지 선정 시 제주가 제외되거나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차원에서 공동으로 이러한 지침을 철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본협회의 대다수 회원사가 세계제약협회에 가입돼 있으며, 따라서 회원사가 주최 및 후원하는 행사 진행시 세계제약협회의 해당 지침을 준수하도록’하는 내용의 공문을 대한의학회장에게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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