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동석 기수. ©Newsjeju
▲ 권동석 기수.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 활동 중인 권동석 기수(37)가 데뷔 14년 만에 300승을 달성했다.

지난 28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 13경주(1200m)에서 2세 한라마인 ‘특무대’에 기승한 권동석 기수는 출발 직후 빠른 스피드로 선두그룹에 안착 한 후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경쟁자들을 잇달아 제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300승 달성에 2승만을 남겨놨던 권동석 기수는 하루 동안 2승을 수확하는 동시에 300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올 시즌 권동석 기수는 29승 2위 26회 승률  10.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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