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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현 신임 제주해양경찰서장. ©Newsjeju

제주해양경찰서장에 황준현 총경,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에 김정수 총경,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에 김진영 경정이 각각 임명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에서 12월 31일자로 총경 4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한 가운데 제주해양경찰서장 황준현 총경 등 3명이 전입한다.

황준현 총경은 제주해양경찰서장에, 김정수 총경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에, 김진영 경정은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에 각각 임명됐다.

황준현 총경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 석산고등학교,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인천해양경찰서 253함장, 여수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을 지냈다. 

한편 전임 강성기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정보과장으로,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 경비안전과장은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정영진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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