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는 2019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서, 시민들에게 제주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박물관이 주관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운영되며 '역사문화상징으로 다시 보는 제주와 조선'이라는 주제로 총 3개 분야 30강좌로 운영될 계획이다.

본 강좌는 잊혀져가는 제주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고찰할 수 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돌문화, 제주초가, 한라산, 해녀 등 제주의 특성을 보여주는 상징의 활용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120명 모집하며, 현재 주민등록이 제주도로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와 제주대학교 박물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정원(120명) 초과 시에는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합격자의 경우 수강료 25만 원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원서접수시 입학지원서 1부(접수장소 비치), 사진(3×4cm) 2매와 신분증이 필요하며, 합격자발표는 2월 18일 제주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 게제 및 개별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주대학교 박물관(064-754-2243), 제주시 문화예술과(064-728-27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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