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예정 인원 후계농업경영인 19명, 청년창업농 28명
배정인원의 1.5배 29명과 42명 2월말까지 도에 추천

제주시는 지난달 31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52명)과 청년창업농(48명) 신청자가 접수됨에 따라 2월 중으로 적격자를 선정해 제주도에 추천할 계획이다.

올해 제주시의 선발예정 인원은 후계농업경영인 19명과 청년창업농 28명으로 배정인원의 1.5배인 29명과 42명을 2월 말까지 제주도에 추천하게 된다.

도에서 면접심사 및 전문평가기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을 하면 4월부터 선발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연령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선발 시 세대 당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까지 창업자금지원으로 농지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기반 마련, 농기계 구입 등이 가능하다. 선정자에게 각종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청년창업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예정자를 포함한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선발 시 최대 3년간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영농정착지원금은 영농경력 1년차 100만 원, 2년차 90만 원, 3년차 80만 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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