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초점을 받고 있는 주역은 '로마에서 생긴 일'에서 깜찍발랄녀 베스역을 맡은 크리스틴 벨.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로마.
누구나 꿈꾸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이곳에서 까칠한 뉴요커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킹카 남자가 좌충우돌 해프닝을 벌인다.
로맨틱 코미디 '로마에서 생긴 일 When in Rome'에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세대 여배우 크리스틴 벨의 매력을 맘껏 목격할 수 있다.
크리스틴 벨은 '베로니카 마스' '히어로즈' 등으로 미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인기 TV 드라마에 출연해 이미 낯이 익숙한 여배우.
2007년 첫 방송된 이래 현재까지 시즌 3에 걸쳐 절찬리에 방영 중인 TV 드라마 '가십 걸'의 가십 걸 나레이터역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오른 주역이다.
주로 TV 쪽에서 두각을 드러냈지만 연기자로서 크리스틴 벨의 시작은 영화와 뮤지컬.
1980년 미국 미시건 출신으로 뉴욕대학교에서 정통 연기와 뮤지컬 수업을 쌓은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이다.
크리스틴 벨은 '톰 소여의 모험' '더 크루서블' 등의 브로드웨이 연극에서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아 나간다.
데이비드 마멧 감독의 '스파르탄'과 '딥 워터' '리시트' 등의 영화들에 조연으로 출연한 뒤 '로스트'의 이안 솜머헬더와 함께 공연한 '펄스'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이후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커플 테라피: 대화가 필요해'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로마에서 생긴 일'은 최근 할리우드 대표적 블루칩 여배우 크리스틴 벨의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크리스틴 벨은 극중 풍성한 금발 머리에 완벽한 외모와 얼굴 게다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큐레이터라는 최고의 커리어까지 갖춘 매력적인 뉴요커 베스로 등장하고 있다.
베스는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최고의 여성이지만 그녀가 약한 부분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남자.
여동생의 결혼식이 열리는 이태리 로마에 간 베스는 '모든 소원을 들어 준다'는 사랑의 분수에서 동전 다섯 개를 집어 들고 소원을 빈다.
그 다음날 그녀 앞에는 열렬한 사랑을 갈구하는 다섯 남자들이 등장한다.
크리스틴 벨은 '로마에서 생긴 일'에서 거짓말 같은 상황에 처한 베스를 안팎으로 완벽하게 연기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스는 일에 있어서는 철저히 프로페셔널이지만 사랑의 영역에서는 각종 해프닝을 일으키는 인물.
'로마에서 생긴 일'의 깜찍발랄한 이미지와 잘 정돈된 연기력 등으로 크리스틴 벨은 멕 라이언, 산드라 블록, 에이미 아담스의 뒤를 잇는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가장 매력적인 두 도시 로마와 뉴욕에서 펼쳐지는 베스의 좌충우돌 사랑 쟁탈기 '로마에서 생긴 일'은 4월 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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