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 사업비 10억 1100만 원 투입 건립

▲ 제주시는 13일 제주보건소 동부지역인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을 관할할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가 삼화지구 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Newsjeju
▲ 제주시는 13일 제주보건소 동부지역인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을 관할할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가 삼화지구 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Newsjeju

제주시는 13일 제주보건소 동부지역인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을 관할할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가 삼화지구 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시장, 도의회 의원, 지역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앞으로 센터 운영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센터는 연면적 592㎡ 규모로 국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1100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동녘경로당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1층 동녘경로당, 2층 사무실 및 건강상담실, 3층 보건교육실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실, 4층 건강측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동부지역에 위치한 삼화지구는 최근 지속적인 인구증가 추이를 보여 제주보건소에서는 지난 2016년 말 센터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센터 건립이 추진돼 왔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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