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정월대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2월 19일에 천체관측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천문학에 대한 다양한 관측체험을 진행한다.

사진 또는 영상으로 접하는 천체사진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해설을 통해 알아보고,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달을 찾아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기상이 좋다면 정월대보름달을 직접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달을 촬영할 수도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퀴즈참여 프로그램은 총 2회(오후 7시 30분, 8시 30분) 진행되며, 가족대표 2명이 참가해 1회당 20팀이 천문학 지식에 대한 퀴즈문제를 풀어 가족의 천문학 실력을 뽐낼 수 있다.

퀴즈참여 프로그램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1회당 10팀씩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 접수가 마감이 돼도 당일 오후 7시부터 현장에서 각 10팀씩 접수해 참여할 수 있으며 1팀당 2000원 참가비가 있다.

다만, 날씨가 흐려 천체관측이 어려우면 보름달 및 천체 관측은 취소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정상운영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star) 행사 및 교육 소식란 또는 운영시간 오후 2시~10시에 전화로(064-728-8911)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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