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은 지난 2일 서귀포 크루즈항에 월드와이드 크루즈'퀸메리2호'가 개항 후 첫 입항함에 따라서 크루즈 관광객에게 환전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 ©Newsjeju
▲ 제주은행은 지난 2일 서귀포 크루즈항에 월드와이드 크루즈'퀸메리2호'가 개항 후 첫 입항함에 따라서 크루즈 관광객에게 환전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 ©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2일 서귀포 강정크루즈항에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

이는 제주 해군기지 제주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인 서귀포 크루즈항에 월드와이드 크루즈 '퀸메리2호'가 개항 후 첫 입항함에 따라서 크루즈 관광객에게 환전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국국적의 크루즈선 '퀸메리 2호(14만 8천톤t)'는 38개국 24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강정항에 입항해 오전 8시 입항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전세버스 등을 이용한 도내 관광 후 오후 6시에 출항했고, 이에 제주은행은 자체 외국어 능통 직원을 배치해 환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도 정책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제주를 알릴 수 있는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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