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결과 총 1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제주자치도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1년 동안 각 단체별로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업이 종료된 후 12월에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갖는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제주어로 풀어보는 양성평등이야기 교육 등 총 15건의 사업을 선정해 1억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사회 곳곳에 양성평등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사업.

제주여성 3.2의 기억 3 - 4.3여성 구술채록
제주도민 성평등 의식 실태조사
향교 삭망제례 시 여성제관 봉무를 통한 양성평등 사업
2019 이야기 우체통
양성평등 열린 아버지학교
"평등한 세상을 노래하는" 하하호호 가족밴드
아동·여성이 행복한 마을만들기
평(등)평(화)한 세상
성인지 감수성 up 양성평등 서귀포시민 추진단 운영
자신감의 날개로 행복 둥지 만들기
양성평등세미나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제도적 대응방안'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모두락(樂)'
여성문화활동가 네트워크 two : day free spirit
생활 속 성불평등 용어개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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