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오전10시 천기학생체육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오전10시 천기학생체육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25일 오전10시 천기학생체육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 위성곤 국회의원과 많은 도의원, 서귀포시관내 교장, 동문회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재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교 5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학교 사랑 골든벨 대회, 추억의 사진 전시회,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50주년 기념 학교 로고도 제정했으며, 특히 기념식 후 방송, 법률, 경찰, 교수, 금융, 건축 분야의 전문직업인들인 동문 10명을 초청해 분야별 진로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20년간 ‘동홍생활체육관’으로 불려온 체육관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 체육관명에 걸맞게 ‘천지학생체육관’으로 개명해 현판식도 이뤄졌다. 그리고 서귀포고 총동문회 50주년 기념 사업회는 ‘서귀포에 부는 바람’이라는 표제 아래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동문 미술인 21명이 참가해 기념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고등학교 정성중 학교장은 “이번 개교50주년 기념식에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향후 서귀포고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제주지역 사회에 최고 명문고교로 도약하기 위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