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은 지난 3일과 4일에 올해 주민문화 복지사업인 '팔팔나이, 팔팔한 인생'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3일엔 김녕 지역주민 43명을 대상으로, 4일엔 송당 지역주민 26명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별 욕구 조사를 통해 선정된 2개의 경로당에 각각 20회기의 노래교실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개강식 이후 송당 노래교실에 참석한 김영자(62) 어르신은 “송당에서 노래교실은 처음인데 운동을 겸하며 노래도 배우고, 강사님도 유쾌하게 진행해 주시니 너무 재밌다. 이틀에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구좌읍 관내 어르신이 노후의 여가를 건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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