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경찰서. ©Newsjeju
▲ 서귀포경찰서. ©Newsjeju

영세식당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쳐 온 연쇄 특수절도범이 경찰의 집요한 추적 끝에 마침내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6일 새벽 2시 41분경 서귀포시 소재 식당에 몰래 들어가 소형금고에 보관된 현금 20만 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5개월 간 서귀포 일대 영세식당 등에 몰래 침입해 마스크와 모자 후드점퍼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총 18회에 걸쳐 507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200여 차례에 걸쳐 주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를 분석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지난 3월 26일 마침내 A씨를 붙잡았다.

끈질긴 집념으로 A씨를 검거한 서귀포경찰서 송정환 경사는 연쇄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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