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제주청소년의 거리 운영위원회 개최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지난 18일 도교육청, 도청 등 지자체 관계자, 문화예술단체 대표 및 교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 세미나실에서 2019 제주청소년의 거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그간 조성된 시설환경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청소년의 거리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동여자중학교는 청소년의 거리를 건전한 학생문화 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원은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풀을 지원하고 문화원 시설 활용에 적극 협력하며, 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문화원이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임연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와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청소년의 거리가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