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아라캐슬에서 출범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아라캐슬에서 출범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양영길)가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아라캐슬에서 출범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발전 방안과 제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및 당원 등이 참석했다. 

양영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한반도체제’ 구상을 담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발전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양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한반도 평화협력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생각해 보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발전 전망과 방향'이라는 주제와 양영길 위원장이 '신한반도 체제' 평화경제 시대에 세계 평화의 섬 제주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후 지정토론에는 고성준 세계평화의 섬 제주 범도민실천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강인숙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찬식 제주평화통일포럼 운영위원장, 이신선 제주통일교육협의회 위원, 홍재형 전) 남북회담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주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모든 토론자들은 향후 김정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이 성사되길 기대하며, 이는 한라와 백두를 연결하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