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박람회, 28일 제주한라체육관서 개최
80개 구인업체 현장면접 통해 180여명 채용

▲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 ©Newsjeju
▲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일자리에서 희망을 찾다! 2019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가 5월 28일(오후 1시~5시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중년, 장애인, 취업애로계층과 청년 등 일반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을 초청해 도민들에게 생소한 AI면접, AI자소서 분석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과 대규모채용예정기업과 제주소재 해외기업이 박람회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는 계층별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부스참여 가이드를 마련하고, 참여 기업들에게는 일자리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대규모 채용이 예정돼 있는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롯데관광개발), 람정제주개발(주), 모노리스제주파크(주) 등 80여개 구인업체가 현장면접 등을 통해 180여명을 채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제주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과 채용시스템이 접목된 신기술 체험부스 마련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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