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개된 봄 여행주간 이벤트들 성료

▲ 봄 여행주간 이벤트로 진행된 '제주에서 봄빛 담아가기' 프로그램. 전문 사진사가 가파도에서 '인생샷'을 찍어줬다. ©Newsjeju
▲ 봄 여행주간 이벤트로 진행된 '제주에서 봄빛 담아가기' 프로그램. 전문 사진사가 가파도에서 '인생샷'을 찍어줬다. ©Newsjeju

올해 봄 여행주간에 제주 방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성황리에 전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 여행주간에 선보인 '제주에서 봄빛 담아가기', '제주마을로 떠나는 이색힐링 체험' 등의 에코파티가 제주방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선물됐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여행 캠페인이다.

제주는 이번 봄 여행주간에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주에서 봄빛 담아가기' 프로그램은 가시리 녹산로와 가파도 청보리밭 등 제주의 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사진 명소 8개소에서 진행됐다.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해줬다.

▲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룰렛이벤트. ©Newsjeju
▲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룰렛이벤트. ©Newsjeju
▲ 제주시 함덕 서우봉에서 전문 사진사가 관광객들의 '인생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Newsjeju
▲ 제주시 함덕 서우봉에서 전문 사진사가 관광객들의 '인생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Newsjeju

신청예약률이 83%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으며, 현장접수를 포함해 총 615명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전문 사진사가 찍어 준 사진이 제공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비가 1만 원이었으나 이를 전액 제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줘 지역상권 활성화로 환원될 수 있게끔 하는 혜택도 제공됐다.

'제주 마을로 떠나는 힐링여행' 에코파티는 그간 일회성에 그쳤던 행사를 이번 봄 여행주간에 맞춰 주중으로 확대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한남리 머체왓숲길 등 도내 7곳의 마을에서 총 25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주로 마을관광과 티 파티(Tea-party), 로컬푸드 체험, 곶자왈 트레킹, 지역주민들의 문화공연 행사들이 전개됐다. 총 494명이 참가했으며, 특산품 판매도 이뤄져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되기도 했다.

특히 에코파티는 지역주민들의 주도로 운영되는 행사이기에 지역주민 147명이 주민해설사나 행사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마을관광의 역량 재고에도 이바지됐다.

한편, 이번 봄 여행주간 이벤트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제주관광공사에서 공동으로 기획돼 진행됐다.

▲ 마라도 에코파티. ©Newsjeju
▲ 마라도에서 진행된 에코파티. ©Newsjeju
▲ 선흘1리 동백동산 에코파티. ©Newsjeju
▲ 선흘1리 동백동산 에코파티. ©Newsjeju
▲ 신풍리 에코파티. ©Newsjeju
▲ 신풍리 에코파티. ©Newsjeju
▲ 캘리프레임 사진촬영. ©Newsjeju
▲ 캘리프레임 사진촬영.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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