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21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농업성공대학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주시 고길림 부시장, 김원남 농수축경제국장,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부남기 지부장, 임원, 교육생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성공대학원 과정은 지금까지 농업성공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처음으로 개설했다.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도전하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 6개월간 26개 과목에 대해 매주1회씩, 11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도내외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해 농업경영, 농업기술, 교양과목,생활법률 및 생활세무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편성돼 있다.

고산농협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전문적인 농업경영에 많은 도움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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