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 협업으로 배럴 에이지드 맥주 개발, 2020년 초 출시 예정

▲ 제주맥주 에드링턴과 MOU체결. ©Newsjeju
▲ 제주맥주 에드링턴과 MOU체결. ©Newsjeju

제주맥주 주식회사(대표 문혁기)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위스키 회사 에드링턴 코리아(대표 노동규)와 프리미엄 맥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드링턴은 세계적인 인기 제품인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증류주 회사로 ‘하이랜드 파크’ 위스키, ‘스노우 레퍼드’ 보드카 등을 보유한 회사다. 전 세계 최고가로 낙찰된 위스키도 에드링턴이 보유하고 있다.

제주맥주와 에드링턴은 올해부터 3년간 독점으로 양사의 장인정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진행한다.

제주맥주는 에드링턴과의 첫 번째 활동으로 220년 역사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하이랜드 파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주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2020년 초 출시를 목표로 '배럴 에이지드' 맥주를 개발한다.

배럴 에이지드 맥주란 위스키를 숙성시킨 오크 배럴 통에 맥주를 담아 2차로 발효시키는 양조 기법을 사용한 프리미엄 맥주로, 숙성된 기간만큼 깊은 맛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위스키 회사 에드링턴과 국내 1위 수제맥주사 제주맥주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린 글로벌 협업으로,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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