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 넥슨컴퓨터박물관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IT진로캠프 'WE DRAW GAMES'를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Newsjeju
▲ 넥슨컴퓨터박물관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IT진로캠프 'WE DRAW GAMES'를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Newsjeju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IT진로캠프 'WE DRAW GAMES'를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WE DRAW GAMES'는 1박 2일 동안 가상의 게임을 제작하며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역할과 팀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캠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실제 온라인 게임의 흐름처럼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본인의 아이디와 프로필을 생성해 캠프에 ‘로그인’하고, 게임 개발이라는 ‘메인 퀘스트’를 함께 수행할 팀원을 모집한다. ‘돌발 퀘스트’를 통해 팀원 간의 친밀도를 높인 후에는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며 ‘정기 점검’ 시간에는 현업 개발자에게 조언을 구하며 기획을 다듬을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역사적인 컴퓨터·게임들과 독대할 수 있는 ‘뮤지엄 나이트’, 체력 회복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는 ‘요리 배틀’ 등 다채로운 서브 퀘스트도 마련돼 있다.

이틀 간의 과정은 팀 결과물을 참여자 전원과 공유하는 ‘레벨업’을 통해 마무리된다. 개발사 네오플의 대형 강연장에서 진행되는 팀 발표에서는 실제 게임 회사의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자리에는 보호자와 교사도 참여 가능하다.

넥슨컴퓨터박물관 IT진로캠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http://naver.me/FyXBfOpB)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블로그(http://blog.nexoncomputer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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