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道, 대만 자전거 애호가 유치
자전거 축제 ‘제주 그란폰도’ 연계상품 개발

▲ 자전거 투어 상품을 개발한 '산해연자전거동호회(山海戀單車俱樂部, Bike Explorer Club)'는 대만 자전거 애호가로 구성된 동호회로 온라인 사이트에서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내외 상품을 개발했으며, 한국 상품으로는 이번 제주도 투어가 첫 상품이다. ©Newsjeju
▲ 자전거 투어 상품을 개발한 '산해연자전거동호회(山海戀單車俱樂部, Bike Explorer Club)'는 대만 자전거 애호가로 구성된 동호회로 온라인 사이트에서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내외 상품을 개발했으며, 한국 상품으로는 이번 제주도 투어가 첫 상품이다. ©Newsjeju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 제주 자전거 투어 상품으로 대만 자전거 애호가 28명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만 자전거 투어 상품은 지난해 9월 대만 현지 자전거 애호가 동호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자전거 투어 상품개발 팸투어를 통해 실제 상품으로 연결된 성과이다.

자전거 투어 상품을 개발한 '산해연자전거동호회(山海戀單車俱樂部, Bike Explorer Club)'는 대만 자전거 애호가로 구성된 동호회로 온라인 사이트에서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내외 상품을 개발했으며, 한국 상품으로는 이번 제주도 투어가 첫 상품이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는 2일차인 6월 22일부터 시작됐는데 제주~대정~중문~서귀포~성산~제주시 총 224km의 코스의 아름다운 제주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을 통해 대만 자전거 애호가들은 수려한 제주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고 일정 외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허브동산 족욕체험, 해녀박물관, 난타공연 관람 등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즐겼다.

대만 제주 자전거 상품은 8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정으로 한차례 더 입도할 계획이며 향후 10월 19일에 제주도 주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주 최대 자전거 축제 ‘2019 제주 그란폰도’를 연계한 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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