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으로 지원 신청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산·학·연·관으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운영을 통한 융복합 창의인재 육성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국비 1억 9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콘텐츠원캠퍼스를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영상애니메이션, 디자인스튜디오4, 3D입체영상편집, 캡스톤디자인으로 구성된 4개 정규과정과 실무단계, 응용단계, 심화단계, 공통단계로 세분화해 VR 항공촬영, 수중카메라 특수촬영, 특강, 현장체험, 신화오름 학술세미나 등 11개 비정규 강좌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비정규과정을 통해 인터렉티브 융복합 프로젝트 '신과 함께 (날아)오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제주형 콘텐츠 보물섬을 활용한 지역특화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신화의 섬을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제주지역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운영과 융복합 창의 인재양성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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