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수요일인 17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Newsjeju
▲ 이번주 수요일인 17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Newsjeju

[제주날씨] 15일(월) 제주는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수)부터 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월) 낮 최고기온은 26~27도(평년 27~29도)를 보이겠으며, 오후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산지와 서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16일(화)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 많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21~22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평년 28~29도)를 보이겠다.

이후 17일(수)부터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에 산지와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이후 전지역으로 확대 되겠다. 장맛비는 19일(금)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장맛비는 장마전선의 북상정도에 따라 강수시간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많겠다"며 "17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9~13m/s)로 약간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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