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문화도시 협업기관, 부서, 읍면동과의 문화도시 연계사업에 대한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문화도시 협업기관, 부서, 읍면동과의 문화도시 연계사업에 대한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문화도시 협업기관, 부서, 읍면동과의 문화도시 연계사업에 대한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과 유관기관이 우선 문화도시 정책을 이해하고, 문화사업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하는 문화도시 붐 조성 및 연계사업의 활성화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이에 지난 5월 27일 문화도시지원 협약을 약속했던 6개 기관 및 단체가 모두 참석했다.

워크숍은 권순석 문화컨설팅바라 대표와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이 워크숍을 주재했다.

문화도시 협약기관에서는 제주문화연구원의 문화중개소 홍민아 연구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씨지아이(CGI) 고창균 팀장, 제주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 신지영 디자인팀장, 서귀포문화원 김미성 사무국장이 문화도시 연계추진을 위한 사업제안 등을 발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협업부서로 정윤창 관광진흥과장이 “서귀포 건축 문화기행” , 김숙희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이 “베라벨 책정원” 사업 추진상황을 문화도시 연계사업의 대표사업으로 발표했다. 

각 기관 및 부서, 읍면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문화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연계방안에 대해 권순석 대표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행정이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 나가느냐에 문화도시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다양한 문화활동들을 문화도시사업 으로 잘 엮고 주민들이 직접 이끌어 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민주도의 문화도시 붐 조성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