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오는 8월 1일 창립 22주년을 앞두고 지난 29일 ICC JEJU 임직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내달 1일 창립 22주년을 앞두고 지난 29일 ICC JEJU 임직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이하 ICC JEJU)는 내달 1일 창립 22주년을 앞두고 지난 29일 ICC JEJU 임직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ICC JEJU 김의근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2003년 개관이래 ICC JEJU는 국제회의 425건을 포함해 3887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3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가동율을 70%로 끌어올려 시설의 활용도를 높였을 뿐 만 아니라 식음료 및 PCO 운영 등으로 연매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의근 대표이사는 창립 22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해묵은 과제들이 해결될 실마리가 보인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우선, 연결통로와 관련해 부영 측에서 제기했던 소유권에 관한 소송이 ICC JEJU의 승소로 일단락됐다.

둘째, 도민주 관련, 제주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상당부분 의견이 좁혀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셋째, ICC JEJU가 직면한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융·복합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의근 대표이사는 "‘경영내실화를 통한 흑자구조 창출,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커뮤니티센터로의 기능 강화, 센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장기경영전략을 수립’ 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ICC JEJU는 제주특화형 전시회 개발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시 자산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민 친화사업을 준비해 나갈 것이며, 중장기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도출된 수익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ICC JEJU 자원봉사단은 창립22주년을 맞아 중문동주민센터(동장 양동석)와 함께 대포 포구를 방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 ICC JEJU 자원봉사단은 창립22주년을 맞아 중문동주민센터와 함께 대포 포구를 방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Newsjeju
▲ ICC JEJU 자원봉사단은 창립22주년을 맞아 중문동주민센터와 함께 대포 포구를 방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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