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산국립공원이 내년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사진과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 ©Newsjeju
▲ 한라산국립공원이 내년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사진과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 ©Newsjeju

내년 2020년은 한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오는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사진과 슬로건 분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사진공모전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추억이 담긴 한라산 옛 사진' 부문에선 한라산의 옛 풍경과 자연생태, 이를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 중 1990년 이전의 모습을 접수받는다. 칼라와 흑백 모두 4X6인치 이상의 인화사진이거나 최소 3MB(3000X2000pixel) 이상이어야 한다.

'아름다운 자연생태 및 경관사진'은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품은 사진이라면 된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칼라 및 흑백의 11X14인치 이상의 인화사진이거나 최소 5MB(5000X4000pixel) 이상의 사진이면 출품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한라산을 상징하는 슬로건'은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의 의미와 홍보, 행사,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내용이면 된다.

응모 접수는 오는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며, 한라산 홈페이지(http://www.hallasa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출품표를 작성한 후 이메일(사진 공모 jwassi0524@korea.kr / 슬로건 공모 boojaeyo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 수상작에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입선 10만 원 등 총 5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슬로건 공모에선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3명 30만 원, 장려상 5명 20만 원이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들은 50주년 기념 홍보와 전시, 탐방 프로그램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한라산은 지난 1970년 3월 24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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