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전력수요량 95만8000kW···종전 최고는 2018년 1월26일 95만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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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협재해수욕장 ©Newsjeju

연일 제주도내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며 전력수요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최대전력수요는 95만8000kW(킬로와트)까지 올랐다.

이는 2018년 1월26일 최대수요량인 95만kW를 넘어선 수치다. 증감율 0.8%.

전력수요량 갱신에도 전력거래소 측은 예비전력이 26만9000kW가 있어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어제(7일) 제주시는 낮 최고기온 34.2도를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31.1도, 고산 31.6도, 구좌 33.6도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7일 기준으로 집계된 올해 제주도내 온열질환자는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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