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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지난 7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 부남기 지부장, 제주도농업기술원 정대천 원장,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강수길회장, 임원,영농회장, 부녀회장, 협동조직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업무협약은 지역농업인 소득창출과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인사말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우선 ▲작목별 현장기술 지원컨설팅 강화와 농산물 생산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 ▲새로운 작목 및 품종 보급을 위한 현장 실증시험 지원 ▲기계화 영농으로 영농인력 부족해소 및 생력화를 위해 농기계 현장수리 기술지원과 농직업 일관 기계화 작업 지원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영찬 조합장은 “조직의 역량 강화와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하고 실용적인 농업기술 기반 조성을 통해 전방위적인 농협 역량강화에 주력하겠다"며 "농작업 대행작업 이행으로 맞춤형 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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