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과 예비 교사들의 교실 적응력 향상

▲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주대에서 ‘2019 하계 GTU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주대에서 ‘2019 하계 GTU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Newsjeju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사업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와 공동으로 제주대에서 ‘2019 하계 GTU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과 예비 교사들의 교실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완도군에서 모집된 학생 24명과 제주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교직과정 학생 7명이 이번 캠프 멘티-멘토로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5~6명이 팀을 이뤄 제주대 캠퍼스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탐구형 '문제-해결 과정'을 수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완도중앙초등학교 송도윤(12) 학생은 "캠퍼스가 너무 넓어 걸어다니는 일이 힘들었지만 대학생 선생님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들을 수 있어 뜻깊고 보람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홍식 GTU사업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GTU 청소년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다행"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GTU사업단과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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