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다공원야간콘서트. ©Newsjeju
▲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Newsjeju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4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금요일마다 제주의 밤을 밝힌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9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례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18회를 기획해 폴킴, 카더가든, 양다일, 잔나비, 비와이, 민경훈, 하동균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로컬 아티스트 37명이 함께 무대를 꾸며 방문하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 삼다공원야간콘서트. ©Newsjeju
▲플리마켓 '야몬딱털장'. ©Newsjeju

또한 부대행사인 제주 대표 플리마켓 ‘야몬딱털장’엔 20대1의 신청 경쟁률을 보이며, 700여 명의 셀러가 참여해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평소 왕래가 없고 어두웠던 삼다공원을 리뉴얼해 야간공연 및 야간 플리마켓을 기획, 총 3만여 명의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일평균 방문객의 10%가 증가했으며, 참여 셀러 역시 판매수익이 약 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방문객 역시 5대5의 비율(도민:관광객)을 보여 관광객 비율이 늘어남으로써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카카오톡 맛집 제보, 연동 상권 영수증 이벤트, 맛집지도 제작 등 올해 첫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단발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대표 축제로 보다 밀접한 상권 연계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축제의 모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019 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Newsjeju
▲ 2019 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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