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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 ©Newsjeju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 원도심의 산짓물공원에서 열린 ‘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에 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 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2019산짓물공원 콘서트는 잘 알려지지 않고 조용했던 공원을 피크닉 분위기의 공연장으로 탈바꿈해 제주 야간관광 활성화 및 탐라문화광장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무대에는 락의 거장 ‘전인권밴드’와 슈퍼밴드 ‘더로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낭만가객 ‘최백호’, 대중음악의 전설 ‘김창완’, 대표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에 이어 먼데이키즈, 신현희, 폴킴 등이 출연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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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 ©Newsjeju

이날 행사에선 가볍게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일행부터 뮤지션들을 찾아 온 마니아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모여 돗자리와 텐트를 깔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산짓물 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지역 셀러들이 참여한 ‘탐나는 마켓’과 연계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운영됐고, 건입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빙떡 만들기 무료체험, 원도심 관광정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방문객을 대상으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번 산짓물공원 콘서트는 탐라문화광장 내 상반기 ‘놀젠놀장’ 문화공연 행사 개최에 이어 연중 지속되는 야간관광 콘텐츠 확보로 원도심 문화관광 및 야간명소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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