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종합대책 따른 도로시설물 보강·가로수 가지치기 등
오는 10월부터 이동식 과속단속 실시

제주도자치경찰단이 불법 관광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 중에 있다.
제주자치경찰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보행자 사고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조도개선 및 운전자 시야 개성을 위한 가로수 가지치기가 필요한 장소를 선정하고 이를 제주도에 통보했다.

또한, 중앙분리대 등 무단횡단 방지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련기관과 협의해 도로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 개선에 주력했다.

아울러 지난 8월 한달 간 65세 이상 어르신 보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집중 전개했으며, 이륜차 반사지 3000매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자치경찰단은 교통안전대책과 함께, 이동식 과속 단속카메라를 도입하고 자치경찰단 산하 과속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9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제주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세워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한편, 전국 평균보다 높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데 자치경찰이 선제적으로 역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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