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속섬 추자도에서 80대 주민이 3m 아래로 추락, 제주도내 병원으로 긴급이송 됐으나 숨졌다.

2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59분쯤 추자보건소로부터 응급환자 이송요청을 받았다.

응급환자는 홍모(82. 남)씨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3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를 추자도로 급파한 해경은 홍씨에 응급조치를 하며 같은 날 오후 8시24분쯤 도내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홍씨는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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