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브레인스포츠 조직위, 9월29일 제주국제컨벤센센터서 행사 계획

▲  ©Newsjeju

제주 브레인스포츠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명희)가 오는 29일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9 제주 브레인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3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브레인스포츠는 신체와 뇌의 상호관계 속에서 육체적인 건강을 비롯해 정서적 안정과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 건강법이다. 뇌교육 창시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개발해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했다. 

'명상도 스포츠가 되다'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도내 노인회 및 부녀회, 마을 동대표 등 도민들을 초청해 열릴 계획이다. 

오전 행사는 '제11회 제주자치도지사기 국학기공 대회'에 국학기공 동호인 1000여 명이 출전, 그동안 쌓은 국학기공 한마당 경연이 펼쳐진다. 

오후는 ▲함께 즐기는 율려 한마당 ▲제주 하랑학회의 120명의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대한국학기공협회의 천신무예 예술단의 공연 ▲천문명상 ▲6대 관절을 풀어주는 접시돌리기 ▲근력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끝치기 등의 공연과 체험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이승헌 총장을 초빙해 브레인스포츠와 자연치유 건강법에 대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행사장 주변은 기(氣)사진 촬영, 뇌파 측정(스마트브레인), 뇌힐링자극법(BHP), 다도체험 등 자신의 건강을 측정하고 상담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도민들이 자신의 몸과 뇌와 소통하며 생명의 가치를 소중하게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가 진정한 세계 평화의 섬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