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월동채소 등 농번기 맞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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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작업 현장 모습.©Newsjeju

제주시가 감귤 및 월동 채소 수확등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선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한반기에 23농가·외국인 계절근로자 53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9월 10일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 9월 17일 1명 입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희망농가에 배정될 전망이며, 최장 90일간 농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계절근로자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를 활용해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시 관계자(농정과장 고경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제도가 점차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사업추진 효과로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결혼이민자에게는 계절근로자와의 가족상봉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며 "앞으로 본 제도를 적극 홍보해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의 계절근로자 도입 운영(농가 지원) 실적은 2017년 하반기 9농가에 계절근로자 18명을 배치했고, 2018년에는 26농가에 52명 배치, 2019년 상반기에는 8농가에 16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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