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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 26일 오후 제주시내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확산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제주도내는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연평균 39.8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횡단보도 내 사망은 11.4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횡단보도 주변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단체가 합동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내 이웃이자 가족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운전을 할 때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는 인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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