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13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서 개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 중 하나인 양식 광어를 홍보하기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4회 제주광어 대축제(10월12일~13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관하는 축제는 생산자가 직접 저렴하게 제공하는 고품질 광어 요리(회, 어묵, 스테이크, 생선가스, 초밥, 미역국 등)들을 맛볼 수 있다. 

또 ▲광어 맨손잡기 ▲어묵 만들기 체험 ▲장기 자랑 ▲경연대회 ▲전시 ▲사진촬영 ▲시식코너 등 다채로운 체험장도 들어선다. 

도정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 광어양식 업계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어축제 첫 받을 내딛었던 2016년은 3만2000여명이, 2회는 5만1000여명, 지난해는 6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도정은 전했다. 

관계자는 "국가기정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혔던 제주광어가 그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명성을 찾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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