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태아의 특별한 음악회로 초대합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14회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오는 5일 오전 서귀포예술의 전당(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함께 하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매해 서귀포시 서귀포․동부․서부보건소에서는 공동기획으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을 축하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부 및 신혼부부 등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색소폰, 하프듀오(성민우,김은기), 클라리넷솔로(정성헌)등이 참여해 태아가 좋아하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선곡부터 친숙한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넬라판타지아”등 다양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태교음악은 태아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뇌기능을 발달시키며 우뇌를 자극시켜 향후 언어습득에 도움이 되고 상상력, 창의력 등 많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신혼부부 및 임산부가 생명탄생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엄마가 정서적으로 깊이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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