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FF 조직위원회, 제주도, JIBS제주방송과 JDC가 추진

‘제2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위원장 강태선, JDFF)이 오는 2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에서 열린다.

JDFF는 일반 영화제와는 달리 드론에 대한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드론을 통한 예술적 접근과 도전을 보여주는 영화제다.

국제 경쟁분야에서 56개국 615개의 작품이 출품돼 카테고리별 9개 작품이 최종 수상하게 된다.

‘평화로 가는 하늘길’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JDFF는 전쟁무기로 개발된 드론이 가까운 미래에 인간과 평화의 번영을 주도하고, 나아가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며,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일에는 방송인 김형규씨가 참여하는 ‘드론 토크’와 함께 경쟁작을 중심으로 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2일에는 초청작과 경쟁작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영되며, 드론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JDFF 조직위원회, 제주도, JIBS제주방송과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문대림 JDC 이사장은 “드론은 다양한 기술의 융합과 협업으로 재창조되는 혁신의 결정체”라며 “드론의 가치를 ‘평화’로 제시한 이번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은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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