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서 탄생하는 예술, 도예'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 제13기 도예 아카데미 수강생 전시 '흙 이야기'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2층)에서 진행된다. ©Newsjeju
▲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 제13기 도예 아카데미 수강생 전시 '흙 이야기'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2층)에서 진행된다. ©Newsjeju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 제13기 도예 아카데미 수강생 전시 <흙 이야기>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흙 이야기>전시는 제13기 도예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3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품은 모두 손작업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서툴지만 온 정성을 다해 만든 기초반의 작품부터 능숙한 중급반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돼 있다. 실생활 용기부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조형 작품까지 그 주제도 매우 다채롭다.

창작스튜디오 도예 아카데미는 서귀포의 유일한 도예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13번째 수강생을 맞이했고 작년과 달리 주민들의 수요 요구에 맞춰 기초반을 신설해 도예입문과정을 확대했다.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에서는 올해 제13기 도예아카데미강좌를 상·하반기 3개월씩 기초·초·중급 3개반으로 나눠 일주일에 3회(월, 수, 목) 운영해 12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에서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해 빚은 마음이 느껴지고 흙이 주는 따뜻한 정서가 깊어가는 가을과 잘 어울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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