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학교(교장 김익) 과학발명동아리 T&T(지도교사 장진혁, 수상자 팀장 이승훈, 김건호, 강현우)는 특허청에서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하는 2019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미래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발명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발명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30개 팀을 선발 후, 기업의 기술 상담, 기업현장 견학 등의 교육 및 변리기관의 발명·특허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특허출원까지 하게 되는 대회이다.
과학발명동아리 T&T(탐스러운 탐구)는 장진혁 교사 지도 아래 2018년부터 전국 대회에서 △제11회 전국창업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금상(순천향대학교총장) △제21회 한국결정성장콘테스트 은상(한국물리학회장)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특허청장) 을 수상하면서 두각을 보이다가 올해 전국 대회에서는 △제22회 한국결정성장콘테스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제12회 전국창업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우수상(특허청장), 단체상(특허청장)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2019 YIP(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상(특허청장) △제3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장려상(전국경제인연합회장), 입상(발명진흥회장)을 수상하는 전국 대회 5번째 쾌거를 이뤘다.
또한, 과학발명동아리 T&T(탐스러운 탐구)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철학으로 2018년부터 주변 학교들과 연합캠프 및 교육지원을 통해 경쟁 관계가 아닌 협력의 관계를 배우고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과학발명동아리 T&T(탐스러운 탐구)학생들은 매월 교내 천체관측 교육을 통해 습득한 능력으로 인근 초등학교에 천체망원경을 들고 찾아가 해당 초등학교 가족들 대상으로 천체관측 지도를 하고 있으며 인근 학교 대상으로 3D프린터 및 3D 스켄 교육 지원을 비롯해 발명품 제작 및 결정성장실험까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익 교장은 “제주동중학교는 과학탐구와 발명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은 교사들이 직접 과학동아리, 발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융합형과학실모델학교’를 운영하며 모두가 같이하는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어우러져 만든 결과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