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미중학교는 지난 22일 오후 7시 학교 우미마루 체육관에서 제11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위미중학교는 지난 22일 오후 7시 학교 우미마루 체육관에서 제11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위미중학교(교장 부귀현)는 지난 22일 오후 7시 학교 우미마루 체육관에서 제11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고현선생의 지휘로 우미마루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The Avengers’와 ‘Beauty and the Beast’ 등 5곡을 연주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이어 특별출연으로 학교 졸업생인 함덕고 1학년 윤대건 학생의 마림바 독주와 금관5중주단인 제주브라스퀸텟의 ‘You Raise Me Up’과 ‘제주도의 푸른 밤’을 연주했다.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연주회를 참관한 후, 학생들의 연주에 많은 찬사와 격려를 했으며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바쁜 학교일과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연주회를 마친 것에 대해 우리 아이들과 학교에 매우 감사하고, 지역적으로 예술교육 환경이나 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이 미미한 지역실정을 고려해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마루 오케스트라단은 2008년 3월에 창단되어 현재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읍면지역의 열악한 문화예술환경 속에서도 전교생이 참여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소박한 꿈을 이루려는 위미중학교 학생들의 아름답고 위대한 도전으로 조명되고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