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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하는 탤런트 김태희(왼쪽)와 이규형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에이스팩토리 제공) 2019.11.28.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김태희(39)가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하이바이, 마마!' 제작진은 "김태희, 이규형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28일 전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내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김태희는 이 드라마로 SBS TV 수목드라마 '용팔이'(2015) 이후 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태희가 맡은 '차유리'는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평온납골당'에 거주하고 있던 차에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 이승에서 받게 되는 5년 차 귀신이다.  

탤런트 이규형(36)은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사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 역을 연기한다. '조강화'는 다정하고 사람 좋아 보이지만,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 후 성격마저 변하는 인물이다. 자기 앞에 생전의 모습 그대로 차유리가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에 대해 "현실적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한다"고 소개하고 "한층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 김태희의 새로운 얼굴과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연기색이 확실한 이규형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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