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7시 문예회관에서 개교 66주년 기념 중앙음악제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한 중앙음악제는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학생, 졸업생이 함께 출연해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OST, 트로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영화를 테마로 한 이번 음악제에서는 관객들이 스크린에서 나오는 영화 영상과 함께 영화OST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서 눈과 귀가 즐거울 뿐만 아니라 영화가 주는 감동까지 더해진 문화예술의 향연이었다.

▲ 제주중앙윈드오케스트라. ©Newsjeju
▲ 제주중앙윈드오케스트라. ©Newsjeju

개교 66주년 기념 중앙음악제에 특별출연한 김경택 팬 파이프 연주자는 김행중 제주중앙고 음악선생의 지휘 아래 40여명의 제주중앙윈드오케스트라 학생단원들과 함께 협연을 통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제주중앙고등학교 채칠성 교장선생은 “중앙음악제를 통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공감과 소통을 할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음악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중앙고등학교는 1976년도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1977년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해마다 정기연주회를 열며 예술적 역량을 발현하는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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