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관광공사, 음식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 홍보

▲ 제주잇쇼(JEJU EAT SHOW). ©Newsjeju
▲ 제주잇쇼(JEJU EAT SHOW). ©Newsjeju

지난 주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주잇쇼(JEJU EAT SHOW)』가 1만 7346여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베이커리 등 디저트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음식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홍보하고자 ‘제주잇쇼’를 진행했다.

‘제주잇쇼’는 △제주의 간편식 및 디저트류 등의 먹거리 △크리스마스 테이블 포토존 △향토음식 △글로벌음식 △커피 △파머스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공간구성과 이벤트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청년창업농연합회에서 파머스마켓에 참여해 현장에서 구매자들을 첫 대면했는데, 참가한 제주청년농업인 정모씨(제주시, 39)는 “예상보다 참가자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직접 재배해 만든 생산품을 가지고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업체들과 행사장을 가득 메워준 관람객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미식관광 홍보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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