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은 & 에코파워텍 본사 현장 찾아 태양광 관련 신기술 개발 노하우 청취

▲ 정무경 조달청장이 9일 제주로 내려와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대은과 에코파워텍을 방문했다. ©Newsjeju
▲ 정무경 조달청장이 9일 제주로 내려와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대은과 에코파워텍을 방문했다. ©Newsjeju

정무경 조달청장이 9일 제주로 내려와 제주도 내 조달우수기업인 대은과 에코파워텍의 본사를 방문했다.

정무경 청장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와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차 제주를 방문했다. 원희룡 지사를 만나기 전, 오전 10시 30분에 신재생에너지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사업장을 먼저 찾았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주)대은(대표 송기택)은 기존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서 불가능했던 모듈별 고장진단을 가능하게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제주도의 향토 기술개발 기업이다. 2014년에 이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제주도 전기·전력 분야 최초로 조달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대은은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싱가포르와 필리핀, 베트남 등에 수출을 시작해 약 32만 불의 실적을 올리면서 제주의 뛰어난 기술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송기택 대표가 같이 이끌고 있는 (주)에코파워텍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 극대화를 위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2년에 설립된 뒤, 지난 2016년에 수배전반 분야에서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 지난해 6월엔 제주도 기업 중에선 최초로 G-PASS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무경 청장은 이날 송기택 대표로부터 최근의 기술개발 현황과 수출실적을 보고받은 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고 있는 중앙감시반과 에코파워텍에서 생산 중인 배전반을 둘러보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정무경 조달청장(왼족)과 박양호 제주지방조달청장. ©Newsjeju
▲ 정무경 조달청장(왼족)과 박양호 제주지방조달청장. ©Newsjeju
▲ 에코파워텍의 배전반 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박양호 제주지방조달청장, 송기택 대표, 정무경 조달청장,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 ©Newsjeju
▲ 에코파워텍의 배전반 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박양호 제주지방조달청장, 송기택 대표, 정무경 조달청장,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 ©Newsjeju
대은과 에코파워텍의 송기택 대표가 정무경 조달청장에게 태양광 발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대은과 에코파워텍의 송기택 대표가 정무경 조달청장에게 태양광 발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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