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마지막으로 올해 연수 마무리... 99.4%연수 유지 필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4‧3 평화‧인권교육 전국교사 직무연수’에 전국 교원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 직무연수(충북). ©Newsjeju
▲ 직무연수(충북). ©Newsjeju

작년부터 4‧3전국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직무연수는 지난 5월 23일 제1기 경상남도 교육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됐고, 직무연수는 도교육청과 4‧3평화재단이 각 8회씩 진행했다.

오는 20일까지 울산광역시 교육청 소속 교원을 마지막으로 올해 연수가 마무리된다.

울산교육청 대상 연수는 박찬식 전 제주학연구센터장, 허영선 제주4‧3연구소장, 김순열 교사, 황요범 제주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김창범 제주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고영철 제주흥사단 대표, 오화선 제주4‧3연구소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제주4‧3의 이해 △4‧3과 문학 △4‧3 수업 사례 발표 △올레길과 함께하는 4‧3 △유적지 현장 답사 등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이 ‘직무연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 89% △대체로 만족 9.5% △보통 1.5%가 나왔고, ‘직무연수 유지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 95.8% △필요 3.6% △보통 0.6%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무연수에 함께한 4‧3평화재단 및 유족회 등에 감사드린다. 10년 전국 교사 1만명을 목표로 직무연수를 충실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4‧3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한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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