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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이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19일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민주평화당 대표실에서 정동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감귤 소비 촉진 캠페인'과 '제주감귤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했다. 

정동영 대표는 "제주감귤 농가가 어려운데 정치의 목적은 먹고사는 문제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올해 제주산 감귤 총생산량은 49만톤으로 작년 보다 3만톤 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평균 8300원인 감귤가격은 올해 5kg 한 상자 6600원으로 인건비도 나오기 힘든 현실"이라며 "감귤이 무너지면 제주경제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감귤 농가가 황폐화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제주감귤 농가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기 위해 감귤 캠페인에 나선다"며 "민주평화당은 제주도당을 중심으로 전국 시·도당과 지역위원회에서 당원, 기업, 단체 등을 통한 제주 노지감귤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은 "올해 제주감귤 농가는 온갖 자연악재 속에도 새콤달콤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주감귤 소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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